관광벤처기업 모아스토리는 오는 19일 전국 10개 관광지의 무장애정보를 담은 전국판 무장애지도 ‘여행이 쉬울지도’를 공개한다.이 지도는 SK E&S 상생협력기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올해 배포하는 전국 무장애지도는 2015년 서울 구로지역 무장애지도를 시작으로 12번째로 제작한 지도다. 이전 지도가 주로 수도권의 관광 정보를 담았던 것을 넘어 전국판 무장애지도로 제작해 전국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무장애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모아스토리는 총 10개의 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이용
청각장애 교원에 대한 문자나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제공을 하라는 권고가 나왔다.1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23일 14개 교육청 교육감에게, 의사소통 편의제공이 필요한 청각장애 교원을 확인하고,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장애가 없는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영역에서 사용자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정당한 편의’에는 장애인의 성별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1호점 양산지혜마루점이 13일 오후 경남 양산시 양산 지혜마루에 위치한 삼산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로, 양산지혜마루점은 91호점이다.양산지혜마루점은 경상남도에서 6번째, 전국 91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채용됐다.특히, 이번 매장은 베이커리형 카페로 설치돼 장애인이 생산한 ‘양산순쌀빵’등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전남도청, 목포시,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참가요강 안내, 주요 공지사항 전달 및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했다.개최지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초로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중 자연과학·공학 계열 전공자라면 학년 구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지난해 시작한 모두는 장학생들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기관탐방,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 등 이공계 장애대학생에게 특화된 진로 설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선정된 1기 장학생들은 각각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점자교과서 제작을 위한 현지 촉각교재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8일까지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탄자니아교육원 및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와 협력해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출판시설 제작 역량 향상,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육과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지원한다.탄자니아 점자출판시설 전문 인력 역량강화 교육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일상 속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협회 제도개선 현안으로 선정, 청년들과 함께 변화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청년행복제안은 만 18세~34세 장애·비장애청년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사례를 근거로 장애 관련 칭찬 또는 개선을 요청해 공론화하고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현재까지 칭찬 사례 162건, 개선 사례 454건 등 총 6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선정위원회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다음달 9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4년 제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제고하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공모전 누리집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이에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과 함께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왔다.지금까지 238명의 아동·청소년이 휠체어 운동 프
서울특별시 지정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년 서울시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싱사 취업 연계과정’과 ‘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해당 교육은 서울시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또한, 여성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반복 훈련을 통해 교육 내용 습득을 돕고,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미싱사 취업 연계과정은 공업용 미싱과 오버로크 사용법을 익히고, 에코백 제작실습, 티셔츠 공정 실습, 다림질 방법 등을 배운다.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커피추출 연습 등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메달 획득 선수 모두 서울시 소속이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컬링 혼성 2인조의 윤순영·김지수 선수(이상 대한항공), ‘불혹의 스노보더’ 최용석 선수(SK에코플랜트), 크로스컨트리의 김관‧이선주 선수(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남자 컬링의 김민재·김덕순·윤순영·정진웅(이상 대한한공)·정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까지 메달리스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컬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윤순영(41, 대한항공)·김덕순(41, 대한항공)·정진웅(37, 대한항공)·김민재(36, 대한항공)·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3대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중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씩을 따라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서 중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024년도 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 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올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중증 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보수 교육’, 장애인근로자가 20인 이상인 사업체의 선임 의무 이행을 위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의 16번째 주인공이 될 신입 장애대학생들을 모집한다.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지원으로 진행되는 노트북지원사업은, 신입 장애대학생의 학습 환경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장애대학생 130여 명을 선발해 노트북을 비롯한 디지털 학습보조기기를 선물하고 있다.최근 장애대학생 신입생(장애인특별전형) 수는 2021년 891명, 2022년 919명, 지난해 93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한국장총은 “장애학생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적절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의 화면해설방송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미국 OTT 플랫폼에서는 화면해설방송을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국내 OTT 플랫폼에서 화면해설방송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시련에 따르면, 미국 OTT 플랫폼 콘텐츠의 경우 VOD 장애인 방송 접근권이 의무화됐고, 제작비 지원이 충분해 제작 초기부터 화면해설과 자막 제작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OTT 플랫폼 콘텐츠에 대
실로암평생교육시설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화면해설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화면해설 작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화면해설은 영상에서 표정, 행동, 자막과 같은 시각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레이션 하는 콘텐츠를 말한다.이번 교육은 장애인 영상 접근권과 화면해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평가를 통해 최종 수강생이 선별된다. 1차 서류심사는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이력서 또는 포트폴리오 1부와 자기소개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교육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제8대 이상헌 신임회장 체제의 닻을 올렸다.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8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제7대 최종태 회장은 직업재활시설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지난 3년을 떠올리며 “그 동안 직업재활시설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협회 활동에 많은 격려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신임 이상헌 회장은 “혁신, 참여, 가치를 바탕으로 직업재활시설 관련 제도의 변화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직업재활시설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김관(30)·이선주(17, 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9일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우리나라 김관· 이선주 선수는 27분 42초를 기록,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1위는 22분 33초 6의 기록을 달성한 중국의 샹샹 마오·웨이친 장 선수가, 2위는 23분 1초 8의 기록으로 우크라이나 옐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 선수가 차지했다.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5일
김윤지 선수(18, 서울 가재울고)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김윤지 선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2024 프린스조지 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좌식 12.5km에 출전해 44분 54초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1위는 42분 24초 5를 기록한 미국 Kendall Gretsch 선수, 2위는 43분 41초를 기록한 미국 Oksana Masters 선수가 차지했다.한편, 김윤지 선수는 2022년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두 신인상에 오르며 ‘동·하계 장애인체육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