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특히 구는 올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지난해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지원대상은 동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관악구의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은 확보한 예산의 규모에서부터 나타난다. 올해 관악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액(본예산 기준)은 약 6,27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62.5%를 차지한다.확보한 예산만큼이나 올해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들을 선보인다. 먼저 관악구는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관리 대상자 3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마실학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전남 함평군 나산면은 해보면 소재 전등 전문 제조업체 ㈜케이알이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LED전등(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있어 노후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케이알 전명심 대표는 “저소득층은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며 “이번 기부가 관내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제원 나산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9일 기준 총자산 3,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1,000억 원, 지난해 2,000억 원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다.공제회는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창출된 수익을 회원의 생활 안정과 종사자 복지증진에 사용하기 위해 회원저축상품(장기저축급여) 우대금리 0.5%p 인상과 우수기관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공제회에 따르면, 우대금리 인상에 따라 장기저축급여의 상품별 이자율은 단리 환산과
경기도 성남시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문 폭 확대 ▲바닥 미끄럼방지 ▲동작감지센서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이하 협회)가 취약계충 난방비 지원을 위해 9억8,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부 전달식에는 협회 최석진 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협의회에 전달돼,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다음달 15일~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와 협의회 누리집에서 지역난방공급사 공급권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대상(주),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올해 4회차를 맞은 꿈드림팩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생활필수품·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여 명의 아동에게 7회에 걸쳐 1만4,000세트의 꿈드림팩을 지원할 예정이다.꿈드림팩 구성품으로 대상은 청정원 파래돌김자반, 카레여왕비프, 옛날짜장, 우리팜델리, 종가 순쌀컵누룽지, 호밍스 사골진곰탕, 소고기미역국 등 자사 식품을 후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19일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갈맷길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갈맷길 건강 걷기대회는 시각장애인이 건강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을 일깨워 일상생활에서도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 거주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051-338-0018)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이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3개 기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25개소에 대한 공간개선을 진행했고, 장애인 2,576명(334개 시설)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했다.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8일 3개
밀알나눔재단은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업사이클링 책상은 휠라코리아의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Return to Care(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휠라코리아는 파쇄한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어린이에게 유해한 접착성분이 없는 업사이클링 책상을 제작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등이 수월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 개의 책걸상을 기부했다.기부된 책상과 의자는 밀알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중애모)는 지난 25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게임컨설팅 및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중증 뇌병변장애인들이 재활보조기기(게임)를 직접 만지고 작동할 수 있도록 특수 스위치와 인터페이스 등 접근성 보조기기를 연결해, 게임 활동을 직접 접할 수 있게 지원한다.중애모는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 주도성을 높일 수 있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재활보조기기 대여신청을 받아 중증 뇌병변장애인 기관
서울시가족센터은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의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현재 서울시가족센터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중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 내 자치구 가족센터 25곳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과 가족 건강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또 초록우산은 아동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시가족센터와 협업해 취약 이주배경아동과 가족 사례를 찾고 지원하게 된다.사업기간은 다음달~오는 8월로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영역은 ▲주거 보증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전라남도 강진군이 올해 12월까지 결혼이민자가정 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신청대상자는 1년 전부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초혼 남성이며, 국제결혼 혼인신고를 하고 신부가 입국해 출입국관리국에 신고한 후 혼인상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된다.정착지원금은 지원 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1가구당 300만 원의 정착금이 지원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올해는 4가구 지원이 가능하다.정착지원금을
지난 26일, 전라남도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신전면 사초마을을 방문하여 96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사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물리치료,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1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단과 마을 주민 90여 명이 함께 했다.특히 진훈샷시(대표 마재숙)와 탐진로타리클럽(회장 최제영) 회원들이 신규 봉사자로 참여해 ‘방충망 교체’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밖에 지난 17년간 미국 하와이에서 미용실을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남구는 29일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장애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놀이체육 교실 등을 담은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는 여성 장애인과 장애 아동,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위한 사업으로, 3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먼저 관내 60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 ‘뷰티애락 건강 교실’이 내달 1일부터 주월건강생활센터 2층 보건
전라남도 진도군 보건소가 ‘제17회 세계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홍보요원(암가드)과 함께 진도읍 오일시장에서 ‘암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재가암 대상자들로 구성된 암예방 홍보요원(암가드)이 앞장서 ▲암검진‧예방수칙 길거리 홍보 ▲암예방 수칙 실천 서약서 작성 ▲암예방 관련 OX 문제 풀기 ▲암검진 영상 송출 ▲대장암 검사 용기(채변통)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여명이 암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암예방 활동에 참여했다.또한 문제 풀기와 안내문을 통해 암예방 생활 수칙 실
강진군이 올해 12월까지 결혼이민자가정 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신청대상자는 1년 전부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초혼 남성이며, 국제결혼 혼인신고를 하고 신부가 입국해 출입국관리국에 신고한 후 혼인상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된다. 정착지원금은 지원 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1가구당 300만 원의 정착금이 지원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올해는 4가구 지원이 가능하다.정착지원금을 지원받은 대상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원,
대전시 서구는 지난 26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38개 단지에 5억3,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초록마을5단지 등 16개 단지에 2억5,800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3개 단지에 9,600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은아 3단지 아파트 등 8개 단지에 4,2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삼창아파트 등 9개 단지에 4,000
대전시 동구는 매년 가을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거리 오염 등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동구 가로수 전체의 약 14%를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졌으나 열매 낙과 시 악취로 인해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한밭대로, 계족로, 동서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암나무) 300여 그루를 수나무로 바꿔 심고 가지치기와 수목 보호시설도 함께 정비해 쾌적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