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전후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용 온라인 불법판매, 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수사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농수산물, 제수용 식품 등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열린장터(인터넷쇼핑)에서 거래되는 품목별 제품 의무표시사항의 적정기재여부, 건강기능식품 판매자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성분 부적합 의심 제품은 구매해 유관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사할 예정이다.주요 수사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층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2018년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에 대한 사회적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사례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지난 1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시아휴먼서비스학회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한일 공동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불거진 사회적 고립 문제와 앞으로의 예방책을 마련하는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 등으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이앱’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 귀가를 적극 지원한다.안심이앱은 매년 발생되는 다양한 범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자치구의 고화질CC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안심이 앱은 2017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18년 10월 서울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금까지 내려 받기 총 22만4,604건, 서
최근 여수시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여수시의회는 지난 30일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시의회‧시 정부 관계자 등 총 14명이 돌산 피해 양식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피해접수 상황과 원인규명 합동조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79개 어가에서 어류 집단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위원들은 피해 수습이 어떻게 진행 중인지 확인하고, 고수온
전라남도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중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기간은 오는 28일~다음달 1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개소가 해당된다.해당 기간 위생과 직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 14명으로 구성(7개반)된 점검반은 ▲영업신고 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관리 ▲건강진단·위생 교육, 조리사 고용 ▲영업자 준수사항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사항 등을 중
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전어축제를 시작으로 광양숯불구이축제, 전남도민체전 등 본격적인 축제를 대비해 ‘축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지역 내 축제장과 행사장 내 참여업체, 주변 식당과 숙박, 민박 등을 대상으로 한다.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이달~오는 11월 말까지 총 4개월간이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전라남도 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동일인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다만, 위기가구의 당사자와 친족, 발굴에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2항의 신고
1. 복지부, 보호출산제 빠른 도입 위해 논의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출생미등록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보호출산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법안 세부 내용과 위기 임산부 지원 방안을 지난 9일 논의했습니다. 사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고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는 병원 밖 출산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생통보제와 함께 논의돼 왔습니다. 이기일 복지부1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주요 쟁점별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보호출산제가 도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대교 투신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해상대교 투신 예방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목포대교 투신관련 신고접수 건수는 총 102건(자살의심 71, 자살기도 26, 투신사망 5)으로 지난 2020년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해경은 해상대교 투신신고 접수 즉시 해경 파출소(연안구조정, 순찰차)와 구조대(구조정)를 현장에 급파하고, 육경 파출소(순찰차)와 119 구급대(구급차량) 등 유관기관 구조 세력과의 협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있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22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모기 등의 번식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연초 무안읍은 방역기동반을 2개반으로 편성해 주 1회~2회 운영했으나, 이달~다음달까지는 주 3회 운영함으로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신고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또,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등에 대해서도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숙아 무안읍장은 “주민들이 감염병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6월~7월 집중호우에 따른 논콩 등 재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전략작물 직불금은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이행조건을 마쳐야 지급한다. 전남도는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농가에게 전략작물 직불금 이행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수용했다.주요 완화 내용은 ▲재파종, 빈 곳을 보충해 심는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닌 경우 ▲파종 시기를 놓쳐 재배작목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대전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촌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출산장려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중구는 올해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중구 출산장려금 30만 원(출생일 기준 중구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대전형 양육수당 월 3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35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최대 3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사회적 약자 주거지와 그 주변에 CCTV를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는 사회적 약자 중 범죄 노출 우려가 있거나 보복 범죄 등으로 2차 피해가 예견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판단해, 주거지나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촬영된 내부영상망의 영상은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비상벨이 작동되면 무인경비업체에서 출동하여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지원 대상은 가정폭력․성폭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
전라남도가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 마감일이 오는 21일로 다가옴에 따라 기한에 신청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도비 4억 원과 국비를 확보해 최대 2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7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부모의 합산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000만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9일 관내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청소년에게 안전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미래의 자원봉사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청소년들은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119 신고 방법 ▲화재 대피·진압 ▲지진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방법·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안전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체험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생활 안전
전라남도 여수해양경찰서는 “상선에 선박용 물품을 공급하던 작업선에서 해상 추락한 익수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9분경 여수시 B정박지 해상에서 4만7,000톤급 LPG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24톤급 작업선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선박의 방현재(선박 현측에 설치된 완충재)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 A씨(59)와 B씨(40)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작업선의 선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민들에게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고, 아동학대 민감성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의 유형·신고를 위한 ‘국민감시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뽑기 활동, 뱃지 만들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은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를 예민하게 알아채는 것은 아동학대 신고를 고려하는 것에 있어 중요하다.”며 “전주시
전라남도 영암군이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주민복리 증진, 행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른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이뤄진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주민이 모바일 ‘정부24앱’에 들어가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방문조사는 오는 21일~10월 10일까지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찾아가서 진행된다.또, 중점 조사 대상으로 분류되는 복지취약계층 주민,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1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가 3일~오는 7일까지 여수·광양항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항만종사자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YGPA는 여수·광양항 운영사, 항운노조, 건설현장 등 항만현장을 방문해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함께 공사에서 운영중인 작업중지제, 안전신고센터 활용방법을 홍보한다.박성현 사장은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적절한 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