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이하 학과) 폐과가 잠정 유보됐다.학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학 본부는 교육부에 입학정원조정안을 제출, 지난달 22일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학과 폐과 여부를 교원양성기관 평가 이후로 ‘유보함’을 통보했다. 이로써 학과는 오는 2018년에도 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한국교통대는 지난 7월, 유특과 정원을 ‘0’명으로 하는 ‘2018학년도 정원 이동 조정 신청’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조정안은 내년까지는 신입생 정원을 유지하고 오는 2018년부터는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사실상 폐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교육부는 ‘유아특수교육과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는 한국교통대가 유일하고 지금까지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받아보지 않았다는
교육
이솔잎 기자
2016.09.05 13:07
-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과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내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대비 8.7% (6,461억 원) 증가한 총 7,023억 원이 편성된 이번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부모역량 강화사업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강화된다.먼저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양육방법 교육과 취약가정 부모 대상 1:1 맞춤형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부모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아이돌봄 지원연령 확대 등 보육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여성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9.05 10:48
-
-
국민연금 임의가입 문턱이 낮아진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연금 임의가입(전업주부, 학생 등 국민연금 가입이 의무가 아닌 자의 자발적 가입) 시에 적용되던 최저 소득 월 99만 원(월 보험료 8만9,100원)을 현행의 약 50% 수준으로 낮출(월 보험료 약 4만7,340원)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현행은 소득이 정확히 파악돼 보험료가 산정되는 사업장·지역가입자와는 달리, 소득이 없는 임의가입자들은 ‘지역가입자의 중위소득(현재 99만 원)’이라는 가입 하한이 정해져있다.이에 따라 현재 임의가입자는 최소 월 8만9,1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했는데, 이는 국민연금에 가입을 하고 싶어도 보험료가 부담 되는 사람들에게는 가입 부담으로 존재했다.복지부는 이러한 가입 장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9.02 11:08
-
-
-
-
-
-
-
다음달부터 재가서비스를 받는 중증치매수급자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정부의 치매가족 지원방안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의 서비스 이용 종류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부터 가정에서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에게 일시적인 휴식(휴가)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가족휴가제'를 도입, 연간 6일 동안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5%의 본인부담으로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가정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해 다음달 1일부터는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시행한다.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는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
노인
이솔잎 기자
2016.08.31 14:59
-
시각장애인의 직종개발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시각장애 대학생 직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첫 번째 간담회는 다음달 5일 오후 5시 대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내 열린마당에서 개발원 황화성 원장과 윤용구 직업재활부장 등 개발원 관계자와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학생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황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 직업재활부장의 개발원 소개에 이어 개발원 서원선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본인이 직접 겪은 직업에 대한 고민과 한계, 해외사례 등을 담은 ‘시각애인의 직업재활현황’에 대해 강의한다.이후 ‘시각장애인 직종 및 직업에 대한 일반적 전망’, ‘시각장애인의 직
노동·자립생활
이솔잎 기자
2016.08.31 13:58
-
-
-
-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전에서 진행한다.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와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연다.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계주 11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열리며, 다음달 2일에는 결승전·폐회식을 진행한다.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8.30 10:03
-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훈·포장 수여식이 열렸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2016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었다.포상수상자는 국가대표선수, 정지도위원, 부지도위원 등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종합우승 유공자 105인으로 훈장(30인), 포장(4인), 대통령표창(14인), 국무총리표창(24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33인)을 받았다.지난 3월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총 39개 직종에 39인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4개, 은 9개, 동 2개를 획득(직업기능직종 기준), 대회 6연패와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뿐만 아니라 한국은 39개 직종 39인의
노동·자립생활
이솔잎 기자
2016.08.30 0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