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전 국회의원이자 제36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병관 씨가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이하 RCHC)’에 23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RCHC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이달 초 기준 231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우리 사회의 인도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김병관 회원은 가입식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118년 동안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적십자운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
밀알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 위치한 ‘기빙플러스 하계역점’ 개점식을 가졌다.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앞서 개점한 상계역점, 먹골역점, 석계역점에 이어 노원구에 생긴 네 번째 기빙플러스 매장이다. 65m²(약 19평) 규모로 의류와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1만4,400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다음 달 15일까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제8회 소아암 어린이 꿈 사진전 전시 ‘소아암 어린이들의 사계절’을 영등포구와 공동 개최한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꿈 사진전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해 200여 건이 넘는 작품이 응모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 전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48개 소아암 어린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담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일 DGB금융그룹의 ‘사회복지사 발전·성장·균형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21년부터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과 상호 업무협약, 후원금을 통해 사회복지사 발전·성장·균형 지원사업으로 ▲DGB힐링여행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상 ▲DGB힐링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소진
대한적십자사는 2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하 아너스클럽) 총회’와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아너스클럽 기념행사는 회원들의 소속감 고취와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전국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창립을 기념하고, 국내·외 인도주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확대와 고액 모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230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가입식도 진행됐다. 지난 1976년 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과 이브자리가 15년간 이어온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 동행에 나선다. 지난 20일 기아대책은 이브자리와 함께 서울 삼성동 이브자리 사옥에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 이브자리 고춘홍·윤종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기아대책과 이브자리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품기부 15주년을 맞아 지난 15년간 이어온 양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아너 소사이어티 라운지’를 개소하며 기부자 소통 공간, 장애인·자립청년 작가를 위한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작품을 전시하는 사진작가 서성강(아너 2,790호), 화가 이민(아너 2,879호), 화가 방두영, 화가 임현주도 함께 자리했다.아너 소사이어티 라운지는 기부자들이 기부와 봉사 등 나눔 활동을 적극 논의할 수 있는 공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회복을 위해 지난 18일~19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숲케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숲케어 지원사업은 업무협약 이후 첫 상호협력의 결실로, 산림청과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7월 19일 자로 산림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숲케어 지원사업은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수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이 20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 위치한 코모도호텔에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 올해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11개 기초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된 한국수력원자력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4년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64개 지역에 총 2,854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올해 10주년을
대한적십자사는 두산건설에서 태풍 카눈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유효주 프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지난달 10일~13일까지 진행된 제1회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 농가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다음달 31일까지 44일간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이다.지난 15일 보건복지부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출범을 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동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 후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공동캠페인은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환하게 밝히자’는 뜻을 담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서울 상암동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송현규 부사장, 앰배서더 가수 션, 가수 홍진영, 굿피플 나눔대사인 치어리더 안지현과 러너 3,000명이 참석했다.굿피플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 준비한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아 전면 오프라인 대회로 개
일양약품 헐커스는 지난 15일 강원 원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일양약품 헐커스MSM 관절솔루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헐커스 박순진 강원지사장을 비롯해 김효중 반곡관설동장, 원주노인복지관 최은영 사무국장,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연경 팀장 등이 참석했다.헐커스 박순진 강원지사장은 “원주는 최근 젊은이들이 많이 유입돼 세대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라며 “젊은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도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원주노인복지관 최은영 사무국장은 “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2023년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과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돼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인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한동우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3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준비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SOVAC은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출범했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연결·연대·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사다. 행복얼라이언스 세션에서는 국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발생한 리비아 대홍수로 참사의 현장에 남겨진 어린이들은 가족과 친구, 학교, 집을 잃고 지원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공식 누리집과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리비아 대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1994년부터 리비아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지원해 온 유니세프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위기가구로 발굴된 사례가 전국 35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일 전주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사망자 발견 사건의 경우 사망자는 건보료 체납과 단가스 이력 등이 발견돼 2021년과 올해에 걸쳐 총 5회 발굴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원룸 호수 등 상세주소가 미기재돼 있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이처럼 반복적으로 위기가구로 선별된 대상이 전체 발굴 대상의 절반 이상이고, 이들에 대한 별도의 관리 방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34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 불황과 고물가, 여름 내 이어진 폭염·폭우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134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쪽방거주민·아동·청소년·장애인·독거노인 등 약 20만 명이다. 규모는 의료비·생계비 등 현금 약 106
최근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생활고를 겪다 숨진 40대 여성이 뒤늦게 발견됐다. 숨진 여성 곁에는 4세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지난해 8월 가난과 질병을 겪다 숨진 채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비슷한 비극이 1년 만에 반복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당국이 내놓은 대책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전국민 ‘복지멤버십’을 통한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이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위기가구 예방을 위해 복지멤버십 전국민 가입유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