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시~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일 서울시는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동
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소통 앱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생활민원을 접수 ․ 처리하는‘일사천리 순천’이 개설 이후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민 누구나 카카오톡채널에서 ‘일사천리 순천’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이용 가능한 이 시스템은, 관리자와 1:1 대화를 통해 도로 파손과 가로등 고장 등의 생활안전 및불편사항을 접수하면 해당 내용이 담당부서에 전달되고 처리계획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바로 답변을 전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4일 시각장애인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복지관이 추진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인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4명이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내부에 위치한 카페와 자료제작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점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전국적으로 86번째, 민간기업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3번째 사례다.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후생동에 들어선 매장은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에서 직접 채용한 중증 발달장애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성과급, 휴무 등 CJ제일제당의 직원들과 동일한 후생복지혜택을 적용 받는다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활의원이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지난 21일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가 새 역할에 맞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애주기별 발달촉진서비스 기관으로 개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푸르메재단 이사진과 산하기관장, 종로구청 이경자 복지경제국장 등 지역사회 기관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는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출생 직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
강원도 횡성군은 학교 주변 어린이 대상 안전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on) 내 표지판 일제 정비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 여부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횡성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 수는 11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는 28개소다.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전남 영암군이 지난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코로나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0일~오는 4월 2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강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을 비롯해, ‘제33회
전남 광양시는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이 지난 13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한 책은 이 과장이 평소 지식과 삶의 지혜 공유를 위해 소장해 온 것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특히,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이화엽 과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원활하게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장애인 의무고용 설명회’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내년부터 3.8%로 상향됨에 따라 장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투자·출연기관에서는 매년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관별 직무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기 어려웠고, 채용을 진행해도 지원자가 적어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서울시는 투자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는 지난 7일 보에르 디저트카페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앞으로 보에르 디저트카페는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하게 된다.굿네이버스 조자영 전북중부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굿네이버스 나
전남 영암군은 지난 26일 내·외빈,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마당에서 학산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학산도서관을 건립해 서부권(서호·학산·미암) 거점 공공도서관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장년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복합문화 소통공간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학산도서관은 연면적 829.65㎡ 규모로 건축되어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독서토론방, 북카페로, 2층은 일반자료실, 보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행크에듀 송희창 대표와 ‘그린노블클럽 헌액식’을 진행했다.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이다. 이번 헌액을 통해 송희창 대표는 인천 13호, 전국 392호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송희창 대표는 행크에듀, 유튜브 행크TV, 도서출판 지혜로, 네이버 행복재테크 카페 등으로 구성된 행복재테크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회원들과 함께 미혼모 시설, 무료 급식소, 각종
강원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고, 유익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방학프로그램은 지난 9일~다음달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대학생(8세~24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딩, 컴퓨터자격증반, 바둑, 드럼, 바이올린, 창의융합미술, 겨울실내스포츠, 쿡앤베이킹, 나만의굿즈만들기, 카페 메뉴만들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미리 모집된 1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횡성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
강원도 동해시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치매 관리사업의 홍보를 위해 컵 홀더 1만 개를 지역 내 카페에 무료 배부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컵 홀더는 망상·추암, 천곡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논골담길 등 시 대표 관광지 내 카페와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에 배부됐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치매관련 문의는 유선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치매인식개선 관련 홍보에 함께 참여하여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데
강원도 원주시는 스터디 카페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 예정인 청년취업준비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청년 취업준비생의 학습환경 조성을 통해 금전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청년이다.모집인원은 상·하반기 각각 9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스터디 카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오는 23일까지 복지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취업 및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함연지가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굿윌카페’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굿윌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곳으로, 밀알복지재단 강남세움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에 소속된 카페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표어 아래,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함연지는 수년 전부터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장애인 자립에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봉사도 그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참여하게 됐다.이날 함연지는 굿윌카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및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노인일자리는 5만6,948개로, 지난해 5만2,938개 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이 증가한 2,044억 원이 투입된다.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공익활동형엔 5만788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횡성군에 위치한 반달곰 카페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만든 ‘사랑의 라면트리’를 전달받았다.지난해 여름 수해피해 기금을 전달했던 반달곰 카페는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라면트리를 계획했다.이에 지난달 1일~24일까지 횡성군 주민들이 라면을 가져오면 카페음료를 1개 제공하는 기부 행사를 기획,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총 1,589개의 라면을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았다.라면트리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반달곰 카페 강윤찬 대표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들을 소개하는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발간했다.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 공공시설의 정보를 선별해 사진·도표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 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8일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해 ‘재활교육 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협회가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보조기기(18.4%, 276명)’와 ‘건강관리(17%, 256명)’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이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보건복지부 ‘척수장애인재활훈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척수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재활교육 콘텐츠는 ▲척수장애인이 겪는 응급상황 Top5 ▲척수장애인의 주요 건강관리로 구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