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지난달 29일~지난 1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8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권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했다.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반에 인권환경을 바르게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맞춤형 인권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서비스의 이해 ▲발달장애인과 인권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심화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장애인과 인권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
2018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7일 찬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개막공연은 ▲꿈을 두드리다 ▲예술을 입다 ▲길을 열다 ▲열정의 하모니 등 4가지의 부제로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축하공연에는 전 스웨덴 장애인수영 국가대표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레나 마리아와 성악가 최승원의 무대가 마련됐다.먼저 개막공연 첫 시작인 꿈을 두드리다에서는 춤, 타악, 소
내년 7월 장애등급제 폐지가 시행됨에 따라 돌봄지원 필요도 평가가 마련됐지만, 기존 장애등급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날선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3일 장애등급제를 폐지함과 동시에 ▲활동지원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장애인거주시설이용 ▲보조기기 교부 등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에는 △기초상담 △복지욕구 △돌봄지원 필요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점수를 부여하는 돌봄지원 필요도 평가에 대해 '또 다시 하나의 평가도구로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을 위한 장애인권익옹호법안(장애인권리옹호법)이 ▲인권침해 대응절차 일원화 ▲인권침해 사례 발굴 강화 ▲피해장애인 구제서비스 강화 등을 방향으로 잡고 만들어지고 있다.이른바 신안 염전 노예사건, 청주 축사 노예 사건, 남원 시설 학대, 도가니 사건 등.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현장조사 또는 수사의 실효성 확보, 피해자 보호가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인권 관련 규정 미흡해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20여 개의 장애계 단체가
한국장애인연맹(한국 DPI)이 세계장애인의 날 26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8일 개최하는 ‘제11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에 자유주제 발표자를 공개 모집한다.한국장애인연맹은 당사자가 직접 장애인정책을 평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를 열고 있다.이에 올해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에서 장애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자유주제 발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유주제 발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10일까지 한국장애인연맹 홈페이지(dpikorea.org)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 받아 발
문재인 정부가 30일 2기 개각을 단행했다. 정부는 이날 교육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5명의 신임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장관 후보자로 ▲교육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56) 의원 ▲여성가족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51) 의원 ▲국방부장관 현 합동참모본부 정경두(58) 의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55) 현 특허청장 ▲고용노동부장관 전 근로복지공단 이재갑(60) 이사장 등 5명이 지명됐다.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유은혜 의원은 “제19·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관위원
장애인과가난한사람들의3대적폐공동행동이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자 기준, 장애인거주시설,이른바 3대 적폐 폐지를 요구한 지 6년이 흘렀습니다.지난 2012년 8월 21일 3대 적폐 폐지를 요구하며 광화문 지하역사에서 시작된 농성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농성장을 방문해 3대 적폐 폐지 관련 민관협의체 구성을 약속하며 농성 시작 1842일 만에 농성을 중단했습니다.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를 향한 요구는 비판적입니다.민관협의체 회의는 진행됐지만, 거리가 있는 입장차이와 적극적 의지가 없다는 지적으로지난 21일 공동행동은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지침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이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저축제 도입과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전면 개선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지난달 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놓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휴게시간 세부지원방안에 대해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은 “복지부의 지침은 활동지원사의 휴게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이용자에 노동자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것이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9일 서울 청와대 분수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무책임한 지침’ 지적에 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영상 편집 직무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서울맞춤훈련센터는 이번 맞춤훈련을 통해 프리미어, 포토샵 등 전문 직무훈련과 더불어 인성과 사회성, 심리재활 등 교양과정도 훈련할 예정이다.직무를 희망하는 장애인 훈련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전자우편(suc@kead.or.kr)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가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의 재활운동을 통한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대상은 지체·뇌병변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사전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25여 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50분씩 운영된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복지대학교 신영일 교수가 물리치료사 강사로 나서 ▲자세조절운동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동작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강원도 양구지역 5일장에서 ‘턱 없는 거리, 벽 없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인권캠페인을 진행했다.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소외지역 사업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장애인복지관이 운영되지 않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순회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캠페인에는 장애인 당사자 인권과 관련된 전시물과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을 전시해 인권 실태를 알리고 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이동권과 편의시설 관리·감독 활동도 진행했다.”며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인식이 확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서울 이음갤러리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작가 9명의 그룹전시회 ‘아트림’을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이번 아트림 참여 작가는 ▲권한솔 ▲강예진 ▲김기정 ▲김채성 ▲박승호 ▲박혜신 ▲양진혁 ▲정성원 ▲최민성 등 9명이다.특히 전시회 첫 날 제3회 이음가요제 장려상을 수상한 박현선 씨와 박도윤 씨의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전시회를 기획한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다음달 1일 은평구청에서 ‘제8회 은평장애인보치아대회’를 개최한다.‘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으로 표적구(흰 공)와 공(빨간 공, 파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르는 경기다.이번 대회는 보치아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보치아를 즐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이날 장애인스포츠를 개척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표창과 은평구 이연옥 구의장 표창이 있다고 밝혔다.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보치아는 주의집중을 요하는 운동으로 판단력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강원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말 가족지원 프로그램 ‘마주하기’를 진행했다.마주하기는 지역 내 아동이 있는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를 신체활동을 해소해 아동의 신체·정신적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오는 11월까지 월 1회(토요일) 실시하고 있다.6회 차인 이번 마주하기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심리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집중력·시각 추적기능 향상을 위한 짐볼 탐색 ▲방울 들어있는 풍선 찾기 ▲감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다음
다음달 7일 개막을 앞둔 ‘제19회 장애인영화제’의 트레일러와 포스터가 공개됐다.올해 전면 개선된 장애인영화제 포스터와 문장은 지난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을 맡았던 헤이조 스튜디오의 조현열 디자이너가 맡았다.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포스터와 영화제 타이틀 초성 ‘ㅈ(지읒)’을 활용한 문장은 영화와 관객의 관계맺음을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점과 점이 모이고, 그 점들을 연결한 선들이 모인 영화제의 정체성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이어 제19회 장애인영화제 트레일러는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보청기’로 장애인영화제에 참여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등급제 관련 일부개정안에 대해 장애계가 실효성에 우려를 제기했다.지난 23일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 폐지되는 장애등급제를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 헸다.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장애등급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현행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현행 4~6급)‘으로 단순화된다.또 단계적 폐지를 위해 ▲활동지원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장애인거주시설이용 ▲보조기기 교부 등의 서비스를 ‘서비스 지원 종합 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량을 결정한다.이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 가운데 부위원장인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를 비롯해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 김승연 부연구위원, 보건복지부 황승현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장순욱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건복지부 황승현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케어 전달체계와 5대 추진과제와 관련해 영역별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소속단체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성공회대학교
전북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3일 전북사회복지사 출신 6·13 지방선거 당선인을 초청해 앞으로 연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들과 도내 9개 시·군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도내 사회복지계가 제안한 ▲보편 복지 ▲현장 복지 ▲복지 협치 ▲복지 재정 등 4대 정책과제와 11대 복지 공약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사회복지사 선서 낭독과 배지 증정 등 복지정책에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사 당선 의원과 전북사회복지사협회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지자체에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23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책을 제언했다.올해 복지 분야 다소 하락… 7년 연속 ‘우수’ 대전올해 전국 시·도별 복지 분야는 지난해 복지 수준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평균 점수는 46.44점으로 지난해 평균 점수인 48.91점보다 약 2.5점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지역은 대전(61.9
보건복지부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23일~오는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등급’에서 ‘정도’로 용어 변경… 서비스 기준으로 고착화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지난해 12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 ‘등급’은 ‘정도’로 변경된다.이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