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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추진한 보건복지정책 성과와 올해의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2010 보건복지백서를 31일 발간했다.2010 보건복지백서는 ‘제1부 보건복지정책 개관’, ‘제2부 부문별 보건복지정책’, ‘부록’ 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는 보건복지정책의 기조와 방향, 주요 정책성과를 수록하고 있어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의 근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제2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사회복지인프라확충, 건강보험, 연금제도, 보건의료정책, 보건산업정책, 국민건강증진정책, 한의약정책 등 부분별 정책현황과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부록은 보건복지부의 조직·예산·법령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백서에서 복지부는 지난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층 강화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인구변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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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추가분에 대한 본인부담금 폐지 여부가 다음 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장애인편의증진팀 박병환 팀장은 “다음 주 중에 있을 업무 보고에서 본인부담금을 존치할 것인지 폐지할 것인지가 결정 날 것 같다.”며 “11월 1일부터 본인부담금 부과가 이뤄지지만 시비 추가 지원 사업은 국고 바우처를 다 쓴 다음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부담금 폐지 결정이 나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국고 지원 외 서울시가 월 최대 180시간까지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추가분에 대해 2만 원~6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지난 8월 밝혔다.장애계단체는 거세게 반발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자진사퇴하면서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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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자에게만 지원되던 보조공학기기가 앞으로는 4명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에게도 지원된다.고용노동부는 18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지난 7월 25일 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을 위한 것이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표보면, 첫째, 4명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가 지원 신청 당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하려는 경우 사업주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보조 공학기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기존 3월말까지 제출하던 장애인 고용계획 및 실시상황을 정부부문과 동일하게 1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1.10.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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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자에게만 지원되던 보조공학기기가 4명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에게도 지원된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지난 7월 25일 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서 그 주요내용은 ▲4명 이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가 지원 신청 당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하려는 경우, 사업주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보조 공학기기 등 지원 ▲전년도 장애인 고용이행 상황이 6월 말 이후에야 집계되는 등 장애인 고용상황에 대한 파악이나 장애인 고용지원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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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전동휠체어·스쿠터의 제품별 급여 적정성과 가격 평가 방법 등을 규정한 ‘장애인 보장구 보험 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8일 공포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전동 보장구의 가격을 수입·제조원가, 시장 유통가격 등을 고려해 제품별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고시가격과 시장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거나 환율 등 경제지표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적절하게 반영하도록 했으며, 등록 제품이라고 해도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으면 보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눈 가격 결정과 품목 등록 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장애인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여하는 ‘장애인보장구 급여평가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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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화학교 우석재단에 대해 행정기관이 시설 폐쇄 및 법인 허가 취소조치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법인 허가 취소에 따른 재산처리를 확실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최 의원은 “법인 허가를 취소하면 남은 재산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게 돼 있다. 지난 10년간 우석재단이 운영한 광주인화학교의 보호시설, 작업장에 들어간 정부의 예산이 최소 340억 원이다. 건물, 토지 등을 포함한 재산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반드시 지켜볼 것.”이라며 “법인이 해산한다면서 정부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것을 뒤로 빼돌리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최종적인 재산처리 현황을 검토하고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우석재단의 재산처리와 공익이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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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문제와 관련해 과태로 인상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의식 수준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 자치구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건수는 강남구가 연평균 678건으로 가장 높은 반면, 성북구는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 의원은 “이는 성북구가 강남구보다 불법주차를 덜 해서가 아니라, 단속 의지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장애인 전담 공무원만 하다가 일반 단속도 할 수 있게 했지만, 모든 일에 나와서 일일이 간섭할 수 없다. 신고해도 실제 적발했다고 단속하지 않는다. 그 다음날 불법 단속 당한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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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무총리실 차원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밝혔다. 그러나 그간 장애인 시설들에 대해 방치해오다 영화의 인기를 보고 뒤늦게 대책을 내놓은 감이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또는 ‘사후약방문’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처벌기준과 대상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정부 합동 장애인 성폭력 방지·피해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찰청등 정부기관들이 합동으로 내놓은 이번 보호대책은 크게 ▲광주 인화학교ㆍ인화원에 대한 폐교, 폐쇄등 처리문제 ▲성폭력 가해자의 교단접근 차단 등 처벌 강화 ▲법률 조력인,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1.10.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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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장애인 교육복지증진 예산이 올해보다 15.2% 삭감돼 장애인 교육에 대한 정부의 인식 부족을 여실히 나타냈다.5일 교과부가 발표한 ‘201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장애인 교육복지증진 예산은 올해 예산 530억 9,100만 원보다 80억 원이 삭감된 총 450억 3,600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 7월 교과부가 기재부에 요구한 장애인 관련 예산 647억 6,100만 원에 비해 크게 줄은 것이다.먼저 ▲국립특수학교 5곳에 대한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올해 333억1,400만 원에서 329억7,20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특수학교 인건비는 276억8,300만 원(532명)에서 273억4,100만 원(528명)으로 4명분이 줄었고, △특수학교 기본경비는 56억3,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1.10.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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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만성질환 및 2차 장애예방 연구 실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3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질환 유병률은 75.9%이며(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이는 비장애인에 비해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 의원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한 건강 상태로 인해 만성질환이 조기 발병할 수 있다.”며 “1차 장애로 인해 2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으로 이에 대한 대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애인 실태 조사 등 자료를 분석한 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고혈압은 2.3배, 심혈관질환은 6.5배, 관절염은 3.1배, 당뇨는 3.9배, 만성통증은 16.2배의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또 75.9%의 장애인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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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정책연구가 양적·질적 측면과 관리 측면에서 모두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장애인개발원의 정책연구가 양적으로도 다른 연구기관에 비해서 너무 적고, 질적으로도 엇비슷한 주제를 중복적으로 연구하는 등 미흡한 측면이 적지 않으며, 연구 관리 부문에서도 아직도 전산화가 아닌 수기로 이뤄지고 있는 등 개선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장애인개발원이 말로는 장애인정책 조사·연구 기관임을 제1의 설립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예산의 17%(55억 중 9.4억), 직원의 21%(90명 중 19명)만이 조사·연구 분야에 할애돼 있다.”며 “중증장애인직업재활, 곰두리체육센터처럼 다른 기관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사업은 당장 이관하고 여성정책 싱크탱크인 여성정책연구원처럼 개발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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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 중 과반수가 비정규직이어 전문성 있는 인재들이 장애인개발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제기됐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장애인개발원 직원은 87명으로 이 중 45명인 51%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최근 3년간 장애인개발원을 퇴직한 직원 중 정규직은 25명, 비정규직은 62명으로 정규직 퇴직자에 비해 비정규직 퇴직자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0명에 불과했던 비정규직이 지난해는 42명으로 급증하고, 지난 8월말에는 45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장애인개발원의 문제는 비정규직 직원의 근무년수가 짧아짐에 따른 전문성 있는 직원이 장애인개발을 떠나고 있다는 것.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근무 중인 정규직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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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이하 BF인증제)가 유사 인증제도에는 있는 지방세 면세 등 인센티브가 없이 운영돼 실효성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F인증제가 인센티브가 없어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인센티브 부여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F인증제는 국토해양부 소관법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과 보건복지부 소관법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에 따른 제도로 현재 LH공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수행하고 있다.BF인증제는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이나 임산부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사전에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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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중 국립재활원,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기술적 보호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2개 대상기관 중 ‘가’급 5개 기관의 관리수준은 평균 89.1점으로 나타났으나, 신규 점검을 실시한 ‘나’급 7개 기관은 평균 75.1점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상기관 ‘가’급 기관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암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대한적십자사이고 ‘나’급 기관은 국립재활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보건복지정보개발원·국립마산병원·국립부곡병원·국립소록도병원·한국서비스관리원 등이다.국립암센터(75.3점)의 경우 업무부서에서 사용하는 USB, 외장하드 등 보조기억매체에 대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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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가 2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가운전을 지원해야 하며, 이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의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정하균 의원은 이 날 “장애인들의 자가운전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적게 움직이고도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국내의 운전면허제도는 장애인에게 차별적인 요소가 많아 신체적 중증장애인의 경우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운전면허를 취득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선진국처럼 중증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자가운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장애인운전교육, 장애인자동차지원 등의 정책·제도가 부재한 것이 사실.”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1.09.2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