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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이채필 차관은 지난달 30일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금융·보험업종 27개 대기업 경영진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조찬간담회에는 1,000인 이상 은행업 9개사, 증권업 10개사, 신용카드·할부금융업 2개사, 보험업 6개사 등 총 27개사 임원진이 참석했다.또한 장애인 고용률 3.68%인 국민연금공단과 장애인 고용률이 2005년 0.35%에서 지난해 2.74%로 오른 삼성증권, 은행 최초로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채용 등 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한 부산은행 등 3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해 장애인 채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민간부문 2만1,368개소의 장애인 고용률은 2.17%며, 그 중 의무고용률을 준수한 사업체는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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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 편안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계획적중도 보수정책을 추진하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한나라당의 의지를 밝혔다.최근 복지에 대한 논의가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가운데 정당과 정치인이 밝히는 복지 철학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를 초청해 당의 의지와 복지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이 자리 안 대표는 “우리나라가 경제규모로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지만 장애인 인권과 복지 측면에서는 선진국과 거리가 한참 먼 것이 현실이다.”라며 “국가 예산 중 장애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0.1%로 OECD 회원국가 중
정책·정치
정두리
2011.04.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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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인근 시·도를 방문하면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경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탈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거주 여부에 따른 차별 없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인근 시·도까지 확대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은 이동에 심하게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관할 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이동시 상당한 불편이 있었다.이에 정부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을 개
정책·정치
이지영
2011.04.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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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생활시설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체험홈’ 입주 희망자 50명을 모집하고, 현재 15개소인 체험홈에 5개소를 추가해 올해 2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홈에 입주를 희망하는 시설장애인은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자립가능여부를 판정한 후 장애유형에 적정한 체험홈에 입주하게 된다. 체험홈은 장애인의 원활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무장애 시설로 수리해 1개소에 3~4명이 6~18개월 동안 거주하며 실제 사회적응 훈련을 받으며 체험하게 된다. 체험홈에서는 1개소 당 전문코디네이터 1명이 배치돼 건강관리, 금전관리, 의식주 관리 등 일상생활관리 등과 대중교통이용하기, 은행, 관공서 등 지역사회 기관 이용하기, 직업훈련 연계 등 맞춤 프로그램에 의해 실질적인 자립
정책·정치
정두리
2011.03.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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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상승에 따라 기초노령연금 및 장애인연금액이 각각 1,200원씩 인상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2.9% 인상되며, 오는 7월부터는 연금액 및 보험료의 산정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이 368만 원에서 375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밝혔다.다음달부터는 지난 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9%를 반영해 인상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300만 수급자들의 연금액은 본인의 연금액에 따라 월 1,000원에서 3만8,000원까지 오르며,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배우자는 22만7,270원, 자녀·부모는 15만1,49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올해 처음으로 연금을 받을 경우,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 상승을 반영해 과거소득을 현재가치로 재평가(환
정책·정치
이지영
2011.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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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뇌병변장애 등급 판정 기준’을 개정하는 ‘장애등급판정기준 일부개정령안’을 입안예고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개정령안은 뇌병변장애판정기준인 수정바델지수의 등급간 점수를 조정하고, 수정바델지수로 평가하기 어려운 장애상태는 개별적 장애특성에 맞게 평가항목을 신설했다. 이에 장애등급기준 현행 수정바델지수 24~94점을 32~96점으로 조정했다.이번에 개정된 장애등급 1급은 독립적인 보행이 불가능해 보행에 전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 양쪽 팔의 마비로 이를 이용한 일상생활동작을 거의 할 수 없어 전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 한쪽팔과 한쪽다리의 마비로 일상생활동작을 거의 할 수 없어 전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 보행과 모든 일상생활동작의 수행에 전적으로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03.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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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집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현행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확대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급여내용에 방문간호와 방문목욕, 긴급활동지원이 추가된다.우선 활동지원급여를 받기 위한 수급자격 심의기준은 심신상태 및 활동지원이 필요한 정도 등 인정점수(인정조사표)를 기본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되, 독거
정책·정치
정두리
2011.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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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방송프로그램에서 장애인을 위한 시청편의가 제공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은 오는 5월 11일 장애인 시청편의와 통신중계서비스 확대를 위해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후속조치로 추진된다.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방송법’에 따른 방송사업자(KBS, MBC, SBS 등)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 따른 방송사업자(KT, SK브로드밴드, LGU⁺ 등)는 오는 5월 12일부터 방송프로그램에서 장애인을 위한 시청편의(폐쇄자막, 화면해설, 수화통역)를 제공해야 한다.그밖에도 기간통신
정책·정치
이지영
2011.03.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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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신분보장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230명 중 찬성 229표, 기권 1표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대안)을 처리했다.이에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에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수준 및 지급실태 등에 대해 3년마다 조사하도록 하며, 사회복지공제회를 설립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정책·정치
이지영
2011.03.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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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 안정을 위해 연 3% 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산하 장애인복지 태스크포스(TF) 부단장인 이정선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부와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 자금’ 가운데 장애인 대상 정책 목적자금으로 15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한나라당 이정선 의원 측은 “기획재정부는 다른 대출 금리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연 4%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나라당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연 3% 고정 금리 적용을 주장, 이를 관철시켰다.”고 설명했다.대상은 자영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장애인으로, 2년 거치 5년 상환(총 7년) 기간 동안 1인당
정책·정치
최지희
2011.03.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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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상호 협력을 통한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국립재활원에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기관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장의 욕구를 수렴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척수장애인협회 김해섭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 ▲척수장애인 사회복귀훈련 및 사후관리 연계·협력 ▲사회복귀 코디네이터 등 지원인력 교육 협력 ▲학술정보 교류 및 연구활동의 공동참여 등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정책·정치
정두리
2011.03.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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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 폐지 및 부양의무자 삭제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27일 13대 민생법안으로 상정돼 이번 임시국회에서 우선처리하기로 했던 장애인활동지원법이 지난 8일 열린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넘겨졌으나,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의 반대에 부딪혀 ‘반쪽짜리’ 개정안으로 통과할 것으로 보여 장애계의 거센 반발을 예고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법안에 대한 논의가) 정부와 의원들 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른 법안 심사를 마무리 한 9일 새벽이 돼서야 (실무협의가) 진행됐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개정안 중 급여내용의 ‘주간보호’ 항목을 삭제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인 ‘본인부담금 폐지’에 대
정책·정치
전진호
2011.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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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될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에 맞춰 입법예고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지난 3일 복지위 전체회의 정회 후 복지부 진수희 장관과의 식사자리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중요 민생법안에 포함된 만큼 개정된 법을 토대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해 입법예고하는 게 논리적이고, 현실적이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박은수 의원은 “정파적 이해관계가 달려있는 법안도 아니고, 강행처리할 필요도 없는 법안을 정부가 발의하자마자 20일도 안돼 날치기 통과했다.”며 “다른 사람의 호의에 기대지 않고 밥을 먹고, 생활하고, 일을 하며 지역사회의 구
정책·정치
전진호
2011.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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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신분보장, 사회복지공제회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대안)을 법안심사소위 2소위로 넘겼다. 4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특정 직업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우나 법률가로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사회복지사의 처우에 관심을 두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특정 직업군의 처우를 위해 법률로 만드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이 법률안을 제정할 경우 환경미화원 등 수백 직종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에 물꼬가 열리게 되는 것.”이라며 “이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거라면 사회복지사업법에 명시하는 게 맞다. 이 부분에
정책·정치
전진호
2011.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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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급장애인의 절반 이하만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한국 갤럽이 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 1월 25~27일까지 장애인연금 수급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장애인연금의 생활 도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75.0%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장애인연금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40.3%가 ‘부정적’이라고 답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연금 제도를 처음 알게 된 경로는 사회복지사 또는 공무원(26.5%)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복지부의 안내 우편물(24.8%), TV나 신문,
정책·정치
전진호
2011.03.0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