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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토론 등 선거방송 송출 시 2인 이상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한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공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4일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를 열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에 대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토론 등 선거방송 화면송출 시 2인 이상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한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공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가)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 방송 시 화면에 나오는 수어통역사가 1명뿐이라 어느 후보자에 대한 통역인지 알 수도 없고 화면이 작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등 차별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5.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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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난 4월 시행한 ‘사회복지사업법’의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관련 결격조항 폐지를 지난 8일 권고했다.또 국무총리에게 현행 법령에서 정신장애인의 자격·면허 취득 제한 관련 27개 결격조항이 폐지 또는 완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정비 대책 마련과 시행을 권고했다. 현행 자격·면허 취득 시 정신장애 관련 사유(정신질환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 등)를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모두 28개에 이른다. 이중 ‘모자보건법’(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면허) 등 6개 법률은 정신장애인의 자격이나 면허 취득을 절대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나머지는 원칙적으로 정신장애를 결격사유로 규정하되, ‘공중위생관리법’(이용사, 미용사, 위생사) 등 17개는 정신과 전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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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인 학대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전국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18세 이상 70세 이하 지적자폐성장애인 중 단독 가구나 한부모 가구, 부모와 함께 거주하더라도 부 또는 모가 지적장애인·정신장애인·언어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학대 고위험 1만 명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추출해 노동력 착취 등 학대에 노출됐는지 조사에 나선다.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 명단 외에도 통·반장, 이장 등과 협력해 추가 조사대상을 발굴해 조사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으며, 장애인거주시설로 신고하지 않고 00공동체 등의 형태로 사실상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미신고시설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사하게 되는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5.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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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소통의 장애가 있는 장애아동의 입학을 포기하도록 한 학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언어소통장애가 있는 장애아동의 입학을 포기하도록 종용한 행위는 장애를 이유로 한 교육차별 행위로 판단하고 해당 학교장을 검찰총장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에게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언어소통장애가 있는 피해자는 올해 입학전형을 통과해 예비신입생이 됐으나 해당 학교장은 특수교육대상자라는 이유로 ‘특수교사나 특수학급이 없다’, ‘교우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 ‘입학이 어렵다’ 등의 이유를 들며 입학을 포기해줄 것을 종용하며 입학을 거부당하자 피해자 어머니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학교 측은 특수반이나 특수교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5.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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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이란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하는 구조다.‘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에티켓 교육부터 점자 교육, 참가자가 직접 시각장애 상황을 체험해 보는 흰 지팡이 보행 및 안내 보행에 대한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화면해설 영상 등을 활용한 여가·문화생활 체험도 맛볼 수 있다.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실(02-799-1032, 담당자 양해찬)로 하면 된다.
인권·사회
조권혁 기자
2018.04.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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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가 지난 26일 장애인 권익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학대 사건 발생 시 상호 협력하고 학대피해 장애인의 사법지원 과정 등에서 협업한다.한편,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학대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안산시에 자리 잡았다. 장애인 학대를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우에는 전화 1644-8295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인권·사회
손자희 기자
2018.04.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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