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충남 당진군에 소재의 치과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바이오제네시스(대표이사 이상휴)는 지난 23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정업무에 돌입했다.
바이오제네시스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신필균)이 지난해 선정한 3개 사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 중 지난 4월 8일 완공한 대성ICD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공단지원금 12억원 등 총 2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휠체어, 양목발 등 중증장애인의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설비를 갖추었다.
현재 바이오제네시스에는 정신지체장애인 10명 등 총 20여명의 장애인이 인플란트와 미러의 생산직과 총무, 관리 등의 사무직에 근무하고 있다.
힌편 바이오제네시스의 이상휴 대표이사는 본인이 척추손상의 중증장애인이며 임플란트 시술의 국내 귄위자 인정받고 있는 치과 의사로서 우리나라 중증장애인의 자립실현을 목적으로 표준사업장 건립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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