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사장 김인)는 지난 24일 삼성멀티캠퍼스에서 ‘2003 장애인사이버게임대회결승전’을 개최했다.
경기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한 경기 에바다학교의 에바다팀은 김지훈(23·지체6급)군과 최성수(20·청각2급)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까지 임사홍(16·지체1급)군과 임영훈(16·지체1급)군으로 구성된 충북 용암복지관의 NEO팀과 막바지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에바다팀과 NEO팀이 결승전을 펼칠 때는 2002임직원 스타크래프트 우승팀이었던 SDS IS 팀 사원들이 중계해설을 하여 게임의 흥미를 더했다.
사이버게임대회의 게임종목은 ‘스타크래프트’로서 3월 24일부터 2주간 펼쳐진 지역별 예선을 걸쳐 올라온 16개 팀이 접전을 벌였다.게임을 주관한 삼성SDS의 송에리씨는 “장애인들이 컴퓨터 교육에 흥미를 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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