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휴상 의장은 ‘일을 통한 장애인의 재활’을 강조하고 “미고용 업체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능력을 겸비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며 장애인고용에 대한 기업의 전향적인 자세를 강력 촉구했다.
한편 이날 공단 서울지사의 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전국사업체 장애인 고용율(2002년 기준)은 1.28%이나 서울지역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율은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0.99%에 그치고 있으며 이중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사업체는 삼성카드와 금호개발 등 5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