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중증장애인과 중복장애를 포함하고 있는 장애인 방문 정보화교육이 확대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부산 195명, 충청·경북 각 150명 등 전국 중증장애인 1천3백50명에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장애 1∼2등급의 중증장애인이거나 중복장애를 보유한 경증장애인으로 컴퓨터 미 보유 장애인에 대해서는 중고PC보급 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대상자당 60시간으로 2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은 개인별 맞춤교육형태로 실시된다. 초보자에게는 컴퓨터 인터넷 기초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며 중급자에게는 교육생과 협의하여 특정과목 중심의 고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는 중급과정 이상의 정보화교육을 이수한 보행과 강의가 가능한 장애인 및 IT 또는 복지관련학과 졸업생 등 250명의 강사를 5월 말까지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양성교육과 강사단 발대식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방문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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