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회적응훈련이 종료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북부사무소(소장 김덕수)는 지난 15일 교보생명 교육장에서 ‘장애인사회적응훈련생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적응훈련은 지난 2월부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에 거주하는 13세부터 19세까지의 정신지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재활훈련 및 직업재활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은 주1회 실시됐으며 화·목요일에는 구리 남양주 의정부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은행 다녀오기, 문화시설이용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수요일에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의 기초학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밖에 금요일에는 포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중창 및 핸드벨연주 등 특별여가활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북부사무소의 최천경 사회복지사는 “적응훈련을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면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지체청소년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에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고 말했다.
북부사무소는 하반기에도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문의 031-286-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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