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가장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연대은행의 창업지원 사업이 드디어 첫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결실을 맺었다.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지난 18일 애견옷 제조업체인 ‘실과 바늘’ 등 5개 업체를 선정, 각 2천여만원의 창업자금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결과 전통민속공예 업체인 구리 한지랑, 분식점인 안산 배꼽시계, 애견옷 제조업체인 실과 바늘, 실공예업체인 강서 실로 여는 세상, 두부와 묵 가공 업체인 광주 두부마을 등 5개 업체를 선정, 창업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월 26일 발족식을 가진 후 삼성사회봉사단으로 10억원을 지원받아 여성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대출해 주고 있다. 대출조건은 연 4%의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며 대출 후 7개월이 되는 달부터 30개월간 창업지원금을 분할 상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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