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4일 1399 전문상담전용전화를 설치하는 등 "보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빈곤층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조사 및 발굴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사회복지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1399 전문상담전용전화 설치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소득층 조사 및 발굴관리를 기하기 위해서는 오는 9월에 직권조사 기능을 강화하여 저소득층 발굴에 힘쓰고 발굴된 저소득층에게는 전세자금 생업자금 등 융자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사회복지시책과 상담기관 등이 수록된 리플렛을 제작, 빈곤층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안내한다.
이밖에 사회복지관련기관 및 고용정보기관의 활발한 정보교류 및 연계체계를 유지하여 요보호대상자를 적극발굴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직 알선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생활고비관 일가족 동반자살 사례와 같이 좌절과 절망속에서 살아가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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