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의 초등학생 특수학급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난 학교가 개강해 화제다.
장애아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회장 곽재현. 이하 사람들)은 지난 4일 부천 상인초등학교에서 방학특강으로 "재미난 학교’개강식을 가진 후 첫 수업에 들어갔다.
개강인 4일은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모두 참석,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아동은 이 날 4개의 반으로 나눠 체육과 칼라믹스의 첫 수업을 가졌다.
재미난 학교는 장애아동과 부모에게는 각각의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장애아동에게는 체육 칼라믹스 음악 미술 등 4개 과목을 실시된다.
부모들 대상으로는 "부모회의 방향과 성격의 재조명’, "장애를 극복한 어머니의 이야기’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이 실시된다.
재미난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8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야외활동의 일환으로 "강화도 갯벌체험’을 할 예정이다.
사람들의 곽재현 회장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들에게 방학은 두려움의 존재다”라며 ""방학에도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특강이 필요하기에 준비하게 됐다”고 방학특강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019-9101-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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