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위승철의원의 모습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에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저소득층을 위해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솔선수범 일을 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위승철 도의원.
지난해 고양시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다수의 표를 획득, 도의원이 된 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의원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위 의원. 위 의원을 만나 그가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위 의원과의 일문일답.
 
▲남들이 다 마다하는 보사환경위원회를 들어가게 된 동기는.
- 보사환경위원회의 경우 지역을 위해 나의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곳이기에 타의원들이 꺼려하는 분야는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저소득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무엇인가 고민하던 끝에 결정을 정치인이 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기에 이 분야를 선택했다. 내가 만약에 다음 선거에서도 당선이 된다면 나는 또 다시 이 분야를 선택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갈 것이다.
 
▲장애인과 노인에게 관심이 많던데...
- 장애인들의 경우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당연히 관심을 가는 것이고 나도 언제 무슨일로 장애인이 될 수도 있기에 관심이 가진다. 또한 노인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내가 직접적으로 되는 부분이기에 관심이 가진다.
사람은 사랑을 받은 만큼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내가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특히 나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 저소득층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 주고 싶을 뿐이다.
 
▲장애인쪽에서도 특히 관심이 가는 쪽은.
- 특수교육쪽이다. 고양시의 경우 초등학교의 통합학급 수는 16개, 중학교는 3개, 고등학교 2개로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학급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통합교육을 받다가 다시 특수학교로 가는, 그런 모순된 방향을 취하고 있다. 즉 교육훈련과정상 퇴보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교육의 지속성 및 연속성이 결여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통합학급의 수를 단계별로 맞추는 교육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통합학급의 교사수도 1명으로 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장애아동들의 사회성훈련이나 사회적응훈련면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1명 정도 더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6일 열리는 의회에서 경기도지사에게 질의하는 내용을 보니 ‘노인전문병원 건립’에 대한 질의가 있던데...
- 내가 건립하고자 하는 노인전문병원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런 병원이다. 노인병원의 경우 한 달 의료비가 250여만원선이라 저소득층노인의 경우 의료비를 감당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내가 원하는 노인병원은 경제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한 의료비를 받고 경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부가 보조해 주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다.
내가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이러한 병원이 국가적인 시책하에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사망 후 시신을 묻을 수 있는 납골공원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납골공원은 그야말로 공원이다. 왕릉의 경우 누가봐도 최고의 시설로 뽑으며 관람을 가기도 한다. 그러나 묘지는 혐오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기에 묘지도 혐오시설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산책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 그러면서도 조상의 얼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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