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 구호에 이랜드가 나섰다.

이랜드(회장 박성수)는 지난 12일부터 강릉 마산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 구호용품을 배포했다.

이랜드는 지난 12일 강릉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 마산 등 태풍의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을일일이 방문,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구호용품을 전달했다.

구호용품은 지난 5월 기독교연합봉사단과 협력하여 이번 태풍과 같은 재난에 대비, 미리 제작해 뒀던 의류 및 일반 생활용품이 담긴 비닐팩이다.

또한 22일부터는 수재민 가정을 방문,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랜드 기획팀의 이성도씨는 “이랜드 본사 직원과 사회봉사단, 기독교연합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수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구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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