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문화부 장관 및 영화배우 안성기, 최수종, 박중훈, 하지원, 이은주, 김승우 등이 인권개선을 위한 바자회에 나선다.
이 바자회는 오는 11월 5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섯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기증하고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 단체 및 외국인 노동자 관련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4회 장애인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했던 ‘여섯개의 시선’은 국가인권위원회 제작품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외국인 노동자의 고단한 삶 등 여섯 가지 우리사회의 병폐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 ‘얼굴값’에 출연한 지진희, ‘그 남자의 사정’의 변정수 등도 물품기증바자회에 동참한다.
바자회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잉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바자회를 할 인터넷 사이트를 선정한 다음 오는 20일부터 바자회를 개시할 예정이다. ***
*▲영화 "여섯개의 시선" 중 "그 남자의 사정"의 한 장면. 변정수가 연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