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개 단체로 구성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추진 연대"가 법제정을 앞두고 백만인 거리서명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11일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서명전에서는 2천여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서명을 했고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인사동, 명동 등지에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벌이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장차법 제정을 위한 연속 토론회가 오는 29일 제9회로 막을 내림에 따라 그간의 토론내용을 반영하는 등 제정법안을 체계화하는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
*▲장추련 소속 단체 회원들이 11일 토요일 인사동 거리에서 장차법 홍보 및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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