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 황우여 위원장.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14일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황우여 위원장은 지난 15대 때 전국구로 등원한 2선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 예산결산위원, 교육위원, 법사위원, 운영위원, 윤리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제16대 국회 교육위원회,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인천시 연수구 지구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특위 간사로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민주당에 최영희 의원, 통합신당 김명섭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은 한나라당 이승철, 이원형, 박창달, 안상수, 오경훈, 새천년민주당 김상현, 이희규, 최용규,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의원이다.
이날 처음으로 소집된 특위 회의에서는 그동안 공석으로 두었던 위원장을 선임했으며 구체적 활동 계획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 ""10대 장애인복지과제""를 중점으로 특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0대 장애인 복지 과제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연금제도 신설, 이동권 확보, 노동권 확보, 정보접근권 확보, 교육권 확보, 중증장애인 독립생활 지원, 여성장애인 지원, 장애인 의료지원, 장애인단체 보호육성 등이다. 특위는 위원장이 정해짐으로써 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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