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9일 저소득층 창업지원자문단을 위촉한 데 이어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범사업으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자격은 저소득층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한한다.
해당 사업종은 (주)놀부의 "놀부 왕만두, 분식점" (주)대산 어쭈구리의 "어쭈구리 호프, oco치킨, 어쭈구리 분식점", 제빵제과사업, 도시락전문점, 야채류·식품 포장재 납품사업 등이다. 창업지원자문단 사업체인 놀부, 목장원, 미스터피자, 아웃백스테이크, 어쭈구리, 리치몬드제과 중 놀부와 대산은 브랜드를 제공, 점포를 낼 수 있도록 하며 나머지 4곳은 소규모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희망자는 12월 중 서류 및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창업소양교육을 마친 후 기초교육부터 점포개설까지에 관련된 창업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복지부 자활지원과에 따르면 선발 대상자는 사업계획서의 타당성과 성실도, 의욕 등을 제고하고 신청자의 성향에 맞는 사업을 추천할 예정이다. 선발, 교육 등의 과정을 거치면 창업을 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보여진다.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에 "창업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생업자금융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나 거주지 시군구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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