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무장벽 공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연 1회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나누어 주고 있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이성재)는 오는 28일 "전동휠체어 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올해 전달 대상자는 서울 인천 경남 부산 대구 전북 지역에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8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매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이동의 문제가 특히 절실할 것으로 보고 올해 대상자를 학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포스코, 오토북코리아, 전경련 3곳에서 5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를 각각 5대 2대 1대씩 후원키로 했다.
한편 대상 선정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구소 및 연구소 지소와 함께 신청을 받아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총 8명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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