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무소는 대도시형 일반도시형 농어촌형 등 지역적인 특성에 맞춰 설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회복지사무소는 대도시 일반도시 농어촌 등 지역적인 특성에 맞춰 설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책임연구원은 지난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최로 개최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운영방안’공청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에 의해 제시된 사회복지사무소의 유형은 시 군 구에 설치되어 있는 사회복지 관련과의 개수에 따라 일반도시형 대도시형 농어촌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대도시형의 경우는 시 군 구에 2개 사회복지과가 설치된 특별시 광역시 자치구, 도의 시 지역에 적합한 모형으로 △복지행정과-복지기획팀, 복지행정팀, 통합조사팀, 서비스연계팀 △공공부조과-기초생활보장팀, 자활지원팀, 의료급여팀, 시설관리팀 △복지서비스과-노인복지팀, 아동복지팀, 장애인복지팀, 가정복지팀 등 3개과의 12개팀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도시형의 경우 시 군 구에 1개 사회복지과가 설치된 특별시 광역시 자치구와 일반적인 중소도시인 도의 시 지역, 광역시 군 지역에 적합한 모형으로 △공공부조과-복지기획팀, 기초생활보장팀, 자활지원팀, 통합조사팀 △복지서비스과-서비스연계팀, 노인복지팀, 장애인복지팀, 아동복지팀, 가정복지팀 등 2개과의 9개팀을 두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촌형은 도의 군 전체가 해당되는 모형으로 복지기획팀, 기초생활보장팀, 방문서비스팀, 노인 장애인복지팀, 아동 가정복지팀 등을 기준으로 설치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3유형의 사회복지사무소에서는 설치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종합상담실과 복지기획팀, 통합조사팀, 서비스연계팀, 자활지원팀 설치는 기본으로 한다”며 “종합상담실에서는 내방한 모든 초기상담을 전담하도록 독립된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설치되는 사회복지사무소의 인력은 현 시 군 구 사회복지관련부서 및 읍 면 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합한 인원으로 하며 사회복지사무소는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현황을 파악한 후 민간기관과 서비스의 유형과 기능별로 분담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사회복지사무소의 설치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 △팀별 업무분담 체계를 통한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효율적 활용 △복지행정업무 수행의 절차이 단순화 및 시 군 구 복지조직의 전문성 강화 △지역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및 자원활용 연계, 복지대상자 개구별 개인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서비스 지원 등 수요자 위주의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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