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사회복지계와 문화예술계, 종교계나 단합했다.
(가칭)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오는 5일 여성플라자에서 설립총회 및 후원회를 가진 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공연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화공연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시골에서 서울로 결혼식을 참가키 위해 올라온 하객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연극 ‘잔치버스’로 전국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추후 지속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연극 무용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열린문화는 추후 저소득층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저소득층의 욕구와 정서에 기반을 둔 공연 및 기타활동 전개 △저소득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 기획 △문화의식 척도를 관리 유지하여 저소득층과의 지속적인 관계설정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저소득층의 노동의욕 증진을 위해 △삶에 대한 적극적인 신념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 형성 △저소득층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재 개발 등을 전개한다.
이밖에 시민사회 언론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사회 각계와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문화적 소외계층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열린문화의 이사진에는 △이사장-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 △이사- 전 보건복지부 최선정 장관 외 13명 △감사- 여규현 회계사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이성재 이사장 외 11명, 홍보위원회에는 탤런트 고수 외 4명으로 이뤄져있다.
열린문화는 지난해 인천 제천 김천 등 전국10개 지역에서 자활의욕 및 파트너쉽 고취를 위한 ‘통북어’를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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