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재장해인 5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사)한국산재노동자협회는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산재장해인 5쌍의 결혼식을 다음달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는 김인철(산재 1급) 전영미  윤채순(산재 1급) 민명식, 김성환(산재 3급) 정귀순, 하재강(산재 5급) 최인숙(산재 10급), 송종화(산재 7급) 김남이 등으로 5쌍이다.
 
산재노동자협회는 합동결혼식과 관련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부담 등으로 현재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상태지만 결혼이라는 축복을 통해 새로운 삶을 열게 될 기회”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제 2회 산재근로자 합동결혼식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부제로 다음달 15일 정오에 부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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