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회복지상을 수상한 서민주씨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가 주관하는 ‘새내기 사회복지상’ 제3회 수상자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교육에 기여한 서민주(27ㆍ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팀 사회복지사)씨가 선정돼 25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4녀중 막내로 지난 90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서정민씨의 동생이기도 한서민주씨는 2001년 인하대 대학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5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새내기 사회복지사로 시작하게 됐다.
그는 입사 후 지난 2년 7개월 동안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푸른 숲 가꾸기 프로그램’과 재택 장애청소년의 ‘푸른 숲 체험교실’, 특수학급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파랑새 열린 학교’ 등 5개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서민주씨는 수상소감에 대해“저보다 애쓰고 고생하는 분도 많은데, 제가 받아서 부끄럽고, 훌륭한 분들이 더 많은데, 취지와 잘 맞는것 같아서 받은 것 같아요”라며 겸손함을 전했다.
‘새내기 사회복지상’은 매달 재직기간 5년 이하의 사회복지종사자 1명을 선정, 상패 및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제1회 수상자는 장지은(청주사회복지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씨, 제2회 수상자는 한재숙(북제주군 우도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씨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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