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10대 사회복지사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된 1천1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0대 사업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선수촌 지원,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안면 기형자들을 위한 수술비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2006년까지 탁아소 15개 건립 △국내 전 소년소녀가장세대 월 생활비 20만원 지원 △빈민촌 공부방에 시설 보수비 및 PC 2대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노숙자 건강센터 건립 △농촌자매결연 확대 △IT구축 및 독거노인 주택수리 등 농촌 환경 개선비 지원 등이 10대 사회복지사업 안에 선정돼 있다.
삼성은 복지사업 이외에도 학술분야 문화예술분야 체육 및 국제 교류분야에 2천9백억원을 투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금년을 ‘나눔경영 실천의 해’로 지정,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업과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직원 참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수 역시 지난해 8만여명에서 10만명 이상이 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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