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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랑 신부들 지난달 29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에서는 세계 가정의 해 10주년을 기념하는 ‘앙코르 웨딩’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비롯, 결혼 50주년인 김교정(71).강남호(69) 부부, 영호남 커플인 김양호(46).서은영(43) 부부, 재혼부부, 입양가정 등 각계각층의 모범적인 부부 10쌍이 참여했다. 
 웨딩 주례로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내외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재란씨의 축가가 있었다. 또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선정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시상식도 있었다. **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선정된 최수종,하희라 부부이 날은 입양홍보회장이며 입양자녀를 둔 한연희.유연길 부부의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시간과 거기에 화답하는 입양자녀들의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가 있어 그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주최인 하이패밀리는 이번 앙코르 웨딩의 목적을 결혼의 참된 의미와 각오를 다지며 부부의 정을 새롭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다문화커플인 이다도시.서창수 부부는 이날 소감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돼서 좋다. 올해로 결혼한 지 11년이다. 문화적 차이로 다툼도 많았지만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돼서 좋다”고 말했고 영호남 커플인 김양호.서은영 부부도 “자녀들에게 이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고 더욱더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이끌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참석한 10쌍의 부부 모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앙코르 웨딩에 참석한 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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