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요구에 한 목소리 *사회복지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마련을 위한 통로를 만드는데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한걸음 내딛었다.
지난달 28일 정화원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 사회복지계의 시급한 정책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현재 사회복지계의 처우가 타 기관 종사자들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계의 처우개선, 가족·아동업무가 여성부로 이관되는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각 협회의 정책대안은 다음과 같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의 임금을 교사 및 공무원과 같이 단일호봉제로 실시, 동일한 수준의 임금수준마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실시로 전문성 강화, 사회복지를 효과적·효율적으로 실현 △가족 및 아동 업무의 여성부 이관 반대. 복지는 하나의 전담기구에서 하나의 전달체계가 가장 효율적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 관련 법률 제정 미비로 신분보장이나 위탁과 관련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사회복지관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기능 강화 △사회복지사무소와 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협력관계 정책제안 구축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현재 아동복시설 직원 하루 24시간 근무,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반 △퇴소아동에 대한 자립기능 강화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현재 노인복지시설의 생활지도원은 주 82시간 2교대를 실시하는 등 과중한 근무로 인한 산재 발생 및 시설 업무 기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상향 조정 △노인복지시설종사자 자녀학자금(중·고생)지원 △근로기준법상의 제수당(연장, 야간, 휴일)지원
한국학교사회복지실천가협회
△교육복지기본법 또는 학교사회복지법 제정 △교육인적자원부 연구학교사업과 서울시교육청 시범사업의 확대 실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의료기관내 사회복지사 정원 확충 △의료사회복지사 상담 수가의 문제 △빈곤계층 진료비 지원 재원마련 시급, 국민복지의 대상이 되는 영역(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등) 및 일정수준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정부 예산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
 *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