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면 트로트를 부르며 히말라야로 가겠다는 최진국씨.           “트로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힘의 원천이다”
 트로트 마니아 최진국씨. 히말라야 등반 시 힘이 들 때면 언제나 그렇듯이 트로트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산이 무섭고 두렵지만 자신에게 도전하는 힘을 기르고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이번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게 됐다고.
또한 최진국씨는 트로트마니아 뿐만 아니라 실제 가수이기도 하다.
 
 최진국씨는 1999년 KBS 장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배호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에서  3위에 입상하며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최진국씨는 “450만 장애인을 대변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이번 히말라야 도전을 통해 당당함과 용기, 의지를 더욱 길러 장애인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각종 악기까지 연주할 수 있다는 최진국씨는 “히말라야 푼힐 전망대에 오르면 일출을 바라보면서 클라리넷을 연주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히말라야 희망원정대 분위기 메이커 최진국씨. 힘든 순간이 와도 팀원들에게 활력소가 돼 주고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게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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