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여배우의 자살사건은 사회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지만, 자살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연간 1만932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으며, 매일 30명이 목숨을 잃고 2002년 기준 OECD국가 중 자살사망률 4위 자살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자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현재 126개소인 정신보건센터를 오는 2008년까지 246개소로 조기에 확충하고, 정신건강상담전화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우울증 강담기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살위험성이 높으면서도 경제적 이유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올해 우울증 환자의 상담 및 치료율의 증가 등을 통해 자살사망률을 10% 감소시키기 위해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사회 안전망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우울증 감소를 통해 자살예방 △우울증에 대한 대처방안 개발 보급 등의 자살예방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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