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개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저출산 문제와 이혼율 증가, 가족구성원간 갈등 등의 가정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가정문제의 예방책과 해결방안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앙가정지원센터는 서울 용산구를 비롯, 여수시 김해시 등 6개시에 설치될  지방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지원한다.
또한 건강가정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방센터 기술지원 및 평가와 건강가정사 교육훈련, 가정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 가정생활문화운동 전개 등의 가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중앙가정지원센터 조희금 센터장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의 활동으로 국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의 책임이 한층 강화됐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부모가정.미혼모가정.장애인가정 등 다양한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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