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이순)는 지난 5일 천안시 목천읍 희망의 마을 현장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비롯 입주예정자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사랑의 집짓기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기공식을 가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                                                          충남도와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가 200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집 없는 가정에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으로 복지충남 구현을 위해 지난해 4개동 16세대를 건립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건립하게 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4개동 16세대 건립에 연인원 8000여명의 국내·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게 된다.
 
 도는 2001년 이후 사랑의 집 건립비 등으로 총 3억7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구좌당 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소속 공무원과 건축사, 자원봉사자 등 2차례에 걸쳐 145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기공식에는 지난해에 입주한 주민들이 다과와 축하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전  황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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