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마들근린공원에 1300여명의 뇌성마비장애인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오뚜기축제에서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류ㆍ그림류ㆍ서예류 등의 작품평가회와 굴렁쇠 굴리기 등 3~4종목의 놀이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 참가, 우승한 장애인들에게는 즉석에서 상품도 나눠주니 한 번 도전해 볼만하다.
 
오뚜기축제때마다 빠지지 않고 출연해 뇌성마비장애인들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유열 씨의 특별 미니콘서트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오뚜기축제에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전국지체부자유아자 부모회 연합회의 뇌성마비인들과 부모 50여명의 일본전통무용공연도 펼쳐지니 한 번 참석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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