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이주노동자, 여성, 청소년 등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가 23일 개봉됐다.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유진희 감독의 ‘낮잠’, 사회에 만연한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담은‘ 그 여자네 집’ 등 6편으로 구성돼 있다.
 
‘낮잠’은 무형성장애아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이동수단ㆍ진학ㆍ여가활동의 차별과 우리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감각적으로 묘사해 장애인의 인권상황을 단적으로 묘사했다.
 
장애당사자, 주변인, 관계자들은 반드시 한 번쯤 봐야할 주제라는 평이다.
별별이야기는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은 첫 단추를 끼우던 그 순간의 감응을 유지하기 위해, 인권을 생각지 않았던 사람은 인권의 출발은 어디인지 느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손 맞잡고 꼭 보고 넘겨야 할 영화하고 혹자들은 말한다.
 
별별이야기는 상암ㆍ강변ㆍ부산 서면CGV와 코엑스 메가박스, 시네코아, 시네큐브, 동숭하이퍼텍나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DMC 부산, 대구 MMC 만경관, 광주극장, 제주프리머스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