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 상호)는 ‘제2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재활복지대회’를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장들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의 격려 속에서 개최됐다.
 ****▲2부 국악한마당 행사모습.행사에 참가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장애는 불편하지만 인격과 능력의 차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각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세계를 제패한 수영선수가 있는가하면, 하모니카 음반을 낸 시각장애인 등  우리주변에는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값진 승리를 이루어낸 훌륭한 장애인들이 많다”며 “새롭게 재활의지를 가지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자하는 참가자들의 드높은 기상과 열정에 존경을 보낸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국악한마당.시각장애인가요제.척사대회.경품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인사들의 격려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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