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유지를 위한 전용공원이 국내 최초로 들어섰다.
 
서울 양천구는 신월 7동 오솔길 공원을 노인전용공원으로 재조성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실버공원은 전체 5400여평의 규모로 산책로와 삼림욕장이 갖춰져 있으며, 워밍암ㆍ스트레칭 룰러 등 특수운동기구도 설치돼 있다.
 
특히 산책로는 600m를 우레탄으로 포장하고 경사도를 낮춰 노인들이 걷기 쉽고 무릎ㆍ발목의 피로를 줄이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실버공원에는 지압보도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외 이동보건소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양천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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