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폐허가 된 파키스탄에 사랑의 온정이 베풀어져 절망에 빠진 피해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31일 교보생명본사에서 파키스탄 강진 지역 피해민 돕기에 2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이달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파키스탄 강진피해지역 중 발라코트지역 주민들의 겨울대비 물품 및 의약품등을 구입하는데 쓰이게 된다.
 
현재 굿네이버스 긴급 구호팀이 활동하는 발라코트지역은 강진 이후 건물이 80% 이상이 붕괴되고 부상자 3만명, 실종자가 2만명으로 집계돼 거의 초토화된 상태다.
 
교보생명 다솜이봉사단의 허정도 팀장은 “실의에 빠진 파키스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측 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파키스탄 피해지역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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