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정책의 일환으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온 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달 29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는 서울시 주관으로 ‘제 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가 개최,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이 열렸다.
 ****▲청소년봉사상에 선정됀 청소년들이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이번 시상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립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서울시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로 학교 외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생들과 자원봉사 수요처를 연결해 주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현재 센터에는 4만여명의 청소년 회원이 등록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희망자들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표창은 동아리, 개인, 학교, 유공지도자 부분에 서울특별시장상 11개와 문화관광부장관상 4개가 수여됐다. 이 외에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9명과 한국자원봉사협의회장상 23명도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서울특별시장상 동아리 부분에 선정된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이미진 외 30명으로 구성된 ‘마천청소년사랑나누미’ 팀은 독거노인들에게 목욕서비스 및 밑반찬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기념식 후 청소년들은 가족ㆍ친구들과 함께 댄스공연, 플롯 앙상블, 모듬북 연주 등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축제 행사장에는 봉사활동 관련 사진과 캐릭터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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