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100주년과 국제적십자연맹 가입 50주년을 기리는 제 15차 국제적십자연맹총회 개회식이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것으로 전세계 적십자인들을 대한민국 서울에 초청, 대한적십자사의 지난 100년을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제적십자 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 UN 등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와 국내ㆍ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열리며 특히 올해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주제로 연맹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대표자회의에서는 ‘인간의 존엄성 보호’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