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승하차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올해 시험 운영에서 좋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 도입을 위해 5대를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제주도는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하도록 건설교통부와 절충 중에 있다. 향후 2009년까지 매년 5대씩 총 26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해 교통약자가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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