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역사 내 최초 환경미화직종 대규모 장애인일자리 창출로 인해 실업난에 허덕이던 중증 및 여성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실업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성실근무 선포식"" 모습.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 채정환 지사장은 “정신지체 및 고령 여성 장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부산교통공단(이사장 이향렬)과 한국장애인기업부산시협회(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상호)와 공동협력으로 부산지하철 환경미화직에 처음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했다”며 “취업을 원하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부산의 장애인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부산지하철은 지난 28일 개통한 3호선 외에 1, 2호선이 운행되고 있으나 지하철장애인 미화직으로는 3호선이 부산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부산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 16개 총 150여명의 미화직근로자 중 54명( 장애인 비율36%)의 장애인근로자가 각 역사마다 배치돼 미화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에서 실시한 면접을 통해 선발, 3일에서 2주간의 현장훈련을 통해 사전 직무습득을 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는 지하철 장애인미화직의 성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24일 11시 부산 구포역에서는 부산교통공단 관계자와 장애인근로자
30여명이 함께 모여  ‘성실근무 선포식’을 진행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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