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죽한 입담과 특유의 유머로 개그계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개그맨 노홍철이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희망의 나래 캠페인(www.alovenest.com)’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장애극복과 교육 및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홍철 홍보대사는 이 캠페인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모은 성금은 장애아동시설인 암사재활원과 전국 17개 시설에서 보호ㆍ양육되고 있는 83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홍철씨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암사재활원 장애아동들에게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말을 되풀이 해 한가족 같은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위촉식을 마치고 노 씨는 식당으로 지리를 옮겨 손으로 식사를 할 수 없는 윤희( 9세 지체)양에게 직접 식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아이들과 함게 호흡하는 친근한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홍보대사 노홍철은 “앞으로 ‘희망의 나래’ 캠페인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전달한 대한사회복지회 정상천 총장은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시켜 장애아동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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