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가르며 하나 되리
바람을 가르며 하나 되리
  • 정혜문
  • 승인 2006.05.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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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대회의 한 장면 ⓒ2006 welfarenews
▲ 지난해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대회의 한 장면 ⓒ2006 welfarenews

▷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대회
15일 한강시민공원 안양천구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맞잡고 뛰는 화합의 마라톤이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늘푸른나무복지관 주최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200~300여명이 참여해 1:1 결연을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 함께 뛰게 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기획홍보팀 박현미 담당자는 “지난해 복지관 이용자와 마라톤 동호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마라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트너가 돼 함께 마라톤을 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라톤은 3km, 5km 구간으로 구성되며 한강시민공원 안양천구간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늘푸른나무복지관 기획홍보팀 02-3661-3401

▷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30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두팔과 휠체어를 통해 42.195 km의 도전을 시작하는 1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비장애인과 똑같은 거리와 룰이 적용되는 휠체어마라톤대회는 앞바퀴 10~20인치 뒷바퀴는 20~27인치를 사용하는 경기용 휠체어를 지칭한다. 휠체어마라톤은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하는 스피디한 경기로 비장애인마라톤과는 달리 휠체어에 음료수병을 부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장애인마라톤과는 달리 휠체어의 속도를 줄여서 정지시킨 후 다시 출발해 원래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전세계 24개국의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만 16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서 참가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02-796-4281

▷ 남북한 장애인복지대회 및 마라톤대회
30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남북한 장애인복지대회 및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북한 장애인걷기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복지대회 △사랑의 보장구 전달 △마라톤대회 및 장애체험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 장애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남북한 장애인들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며 행사 당일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남북한장애인걷기운동본부 02-777-6441

▷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14일 과천 경마공원
봄꽃이 가득한 공원길을 비장애인과 함께 걷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장애인부모회는 MBC와 함께 오는 14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비장애인ㆍ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연다.
올해 5번째인 걷기대회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도 자신의 장애를 극복할 수있다는 자긍심고취 및 희망찾기를 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걷기대회는 2인 1조로 진행되며 팀별 20m간격으로 경마공원 3Km를 행보하면 된다.
이에 앞서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장애인사물놀이, 경찰 군악대 연주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1700여명의 비장애인ㆍ장애 참가자들이 말아톤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와 함께 공원길 걷기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오후에는 오는 장애인의 날 특집분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공개방송녹화도 진행된다.
단체 접수는 오는 5일까지며 서울시 장애인부모회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상 3팀에게는 드럼세탁기ㆍ대형냉장고ㆍ김치냉장고가 주어지며, 개인상과 행운상도 시상한다.
문의 서울시장애인부모회 02-353-4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