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권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이 지난 3월 21일 치러졌다.

올해 합격률은 41.6%로서 작년 43.2%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체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 56.8점으로 조사됐다. 응시횟수별 합격률은 1회 응시자가 11,738명 중 42.1%로 전체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며 2회 응시자는 319명 중 32.3%가 합격했다. 또한 3회 응시자의 경우 84명 중 15.5%, 4회 응시자는 10명 모두 평락했다.

접수자는 1만4617명으로 이중 응시자는 접수자 인원의 83.1%(1만2151명)로 응시결격자 23명·결시자 2443명·기권자 31명·부정행위자 1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합격자 결정기준은 각 과목 1문제당 1점으로 전 과목 만점의 60%이상, 매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자였다. 시험출제는 출제위원이 출제장에서 합숙하면서 직접 모든 문항을 출제하는 현장출제방식을 취했으며, 출제위원은 각급 대학교와 현장실무자 24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험은 총 7개 지역 1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차흥봉 출제위원장은 문제가 중간 정도의 난이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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