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부터 3일간 시각장애인축구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독일 월드컵 16강 기원 제2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축구대회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주최로 포항에서 열린다.

한시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기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와 시각장애인 상호간,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을 꾀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전맹축구와 약시축구로 진행되며 인원은 최소 5명에서 13명으로 구성된다. 전·후반 각각 25분, 하프타임은 10분으로 루즈타임은 적용하지 않는다.
작전타임은 각 팀당 전·후반 각각 1분씩 요청할 수 있다. 선수 지원금은 개인별로 5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과 부상으로는 1등 각 백만원, 2등 각 80만원, 3등 각 50만원, 특별상 50만원이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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