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루시아 안, 마리아 안, 안젤라 안 자매 ⓒ2006 welfarenews
▲ 왼쪽부터 루시아 안, 마리아 안, 안젤라 안 자매 ⓒ2006 welfarenews

탄탄한 음악성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 톡톡 튀는 의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안 트리오의 ‘내가 좋아하는 불면증 환자를 위한 자장가’ 내한공연이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나사렛대학교의 주최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골프아카데미 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마리아 안(첼로), 루시아 안(피아노), 안젤라 안(바이올린) 등 세 자매로 구성된 한국 출신의 안 트리오는 1987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 소녀들’이라는 특집의 커버스토리로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후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 선정과 무대 매너로 세계 청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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